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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희철, 15년 전 '반올림'보며 민망…"이은성 형수님과"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03-22 23:02 송고
SBS캡처© 뉴스1
SBS캡처© 뉴스1

김희철이 자신의 신인시절 모습에 어쩔 줄 몰라 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신동이 반려견들을 데리고 김희철의 집을 찾았다.
김희철은 하고 있던 게임에 집중하지 못 하고 "애들 발 닦아서 들여보내라"고 했다. 그의 바람과 달리 강아지들은 신난 듯 온집을 뛰어다니며 활발한 배변활동으로 김희철을 좌절하게 했다.

이어 김희철은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았다며 시간이 너무 빠르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드라마 '반올림'에 출연하며 슈퍼주니어보다 앞서 먼저 연예계에 데뷔했다. 예능 프로그램 '엑스맨'에도 출연해 '강원도 소년' 캐릭터로 활약했다. 두 사람은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추억을 나눴다. 신동은 김희철을 위해 15년간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김희철은 "나 정말 어렸구나"라면서도 자신의 어색한 모습에 민망해 어쩔 줄 몰랐다. 또 현재 서태지의 아내인 이은성과 '반올림'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춘 것을 보며 "형수님!"이라고 외쳤다. 이어 그는 서태지 가면을 쓰고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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