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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디발라 커플·파울로 말디니 부자 등 코로나19 확진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20-03-22 10:10 송고
유벤투스 파울로 디발라. © AFP=뉴스1
유벤투스 파울로 디발라. © AFP=뉴스1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의 파울로 디발라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벤투스 구단은 2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출신의 디발라가 팀에서 3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디발라에 앞서 유벤투스에서는 다니엘레 루가니와 블레이즈 마투이디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구단은 디발라와 그의 여자친구가 함께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현재로서는 증상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디발라는 지난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현재 자가격리된 상태다.

이외에도 이탈리아의 축구 전설 파울로 말디니도 아들과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유벤투스는 "말디니가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알고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유소년팀에서 활약 중인 말디니의 아들 다니엘도 양성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은 "파울로와 다니엘은 모두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2주간 자가격리되며 외부와의 접촉을 자제해왔다. 치료를 위해 자가격리 기간은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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