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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이재용, 방송문화원 합격→아나운서 된 걸로 착각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3-20 19:55 송고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 뉴스1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 뉴스1
'TV는 사랑을 싣고' 이재용이 방송문화원 합격을 아나운서 합격으로 착각한 해프닝을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방송인 이재용이 추억 속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등장했다.
이재용은 군대 장교 생활 당시 차인태 아나운서의 MBC 방송문화원 아나운서 모집 공고 방송을 우연히 보게 됐고, 필기시험이 없다는 말에 망설임 없이 지원해 합격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재용은 합격증을 받았지만 함께 날아온 160만 원의 수업료 고지서를 보고 망연자실했다고 밝혀 모두를 웃게 했다. 방송 문화원은 아나운서를 양성하기 위한 학원과 같았던 것.

이어 이재용은 이 합격증을 부대에도 알렸고, 부대에서도 실제 아나운서가 된 것으로 착각해 함께 큰 잔치를 열어 이재용을 축하하는 황당한 해프닝이 발생했다.

이재용은 당시 방송문화원에서 함께 공부하며 아나운서가 되는 데 큰 도움을 준 형 '송주영'을 찾기 위해 추억의 장소로 향해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는 추억 속의 주인공 또는 평소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주인공을 찾아 만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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