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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요양병원서 코로나19 확진자 70여명 발생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020-03-18 10:17 송고 | 2020-03-18 10:18 최종수정
대구가톨릭대병원 의료진이 최근 음압카트에 실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의 CT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환자와 소통하며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제공) 2020.3.17/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대구가톨릭대병원 의료진이 최근 음압카트에 실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의 CT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환자와 소통하며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제공) 2020.3.17/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대구의 요양병원 1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0여명이 발생했다.

18일 보건당국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확진자 70여명이 발생했다.
이 병원에서는 전날부터 추가 확진자 발생이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는 요양원과 요양병원 등 고위험 집단시설 390여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신천지교회를 중심으로 대량 발생하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콜센터, 요양병원, 요양원 등 고위험 집단시설으로 번지며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대구지역 요양병원 1곳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고,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환자도 70명을 넘어섰다.

한편 보건당국과 대구시는 전날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진행한 2차 행정조사에서 컴퓨터 49대에 저장된 자료를 확보해 정밀 분석하고 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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