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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관련 코로나19 감염자 추가 발생…첫 확진자 가족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2020-03-17 13:19 송고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서 환자,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의 모습. 2020.3.6/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서 환자,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의 모습. 2020.3.6/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분당제생병원 첫 확진자이자 성남4번 확진환자인 분당구 야탑동 목련마을 거주 76세 남성의 가족이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야탑동 한일아파트에 거주하는 62세 여성 A씨다.  
A씨는 성남4번 확진자의 확진 판정 이후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16일 오후 2시 40분 자택에서 검체를 채취해 17일 오전 8시 4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성남4번 확진자는 지난 3일 오후 6시께 호흡곤란 증세로 분당제생병원 응급실로 내원했는데 폐렴 소견이 나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5일 0시 16분에 코로나19 확진자로 최종 판정됐다.

이에 따라 분당제생병원 관련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성남시 거주자는 11명, 타 지역 거주자는 16명이다.
이날 분당구 서현동 거주 41세 여성 B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서울 확진자와 9일 접촉한 이력이 있으며 자진 자가격리 생활을 해 왔으나 17일 오전 8시 4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집단 발생한 성남시 양지동 ‘은혜의 강’ 교회 신도인 은행동 거주 14세 남자 C군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교회 신도인 어머니는 앞서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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