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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럽에서 미국 입국 금지…영국은 제외"(상보)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20-03-12 10:38 송고 | 2020-03-12 11:54 최종수정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주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주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이 내려진 데 따른 대응책으로 유럽에서 미국으로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의 미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유럽에서 미국으로의 모든 입국을 30일간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입국 금지는 13일부터이며, 다만 영국은 이번 제한 조치에서 제외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영국은 코로나19 피해가 상대적으로 덜하고, 더 이상 유럽연합(EU)의 일원이 아니며, 유럽 국가들 간의 국경 개방 조약 당사국도 아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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