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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이다" 안혜경·구본승 3개월 계약연애 시작→'찐♥' 될까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03-11 09:26 송고
SBS 캡처 © 뉴스1
SBS 캡처 © 뉴스1

안혜경과 구본승이 '불청' 3개월 계약연애를 시작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안혜경과 구본승은 '안구커플'로 소개됐다.
이들은 지난 여행에서 3개월 계약연애 커플이 된 후 한 달 만에 충북 옥천에서 재회했다. 안혜경은 숙소에 도착해 제일 먼저 구본승이 보이자 "내 사랑이다"라며 반가워했다.

구본승은 '빙구' 웃음을 지으며 즉흥적으로 혜경의 아버지에게 "안녕하세요. 구서방입니다. 앞으로 3개월 동안 제가 혜경이 잘 보살피겠습니다"라며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혜경 역시 구본승의 어머니에게 "어머니, 안녕하세요. 제주도 한번 놀러 갈게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방에서 LP와 카세트 테이프를 발견하고 그때 그 시절 감성으로 돌아가 '꽁냥꽁냥'의 시간을 보내며 즐거워했다.

김국진 강수지 등 실제 커플로 연결된 것은 물론, 여러 러브라인으로 보는 재미를 높였던 '불타는 청춘'이다. 이에 '불타는 청춘'이 새로운 커플을 탄생시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시청자들도 안구커플에 큰 관심을 보이며 이들의 3개월 후를 주목하고 있다.
한편 이날 '불타는 청춘'에는 태사자 김형준이 새 친구로 등장해 멤버들과 90년대 추억을 소환했다. 태사자로 활동할 당시 이의정, 신효범과 만난 적도 있다면서 웃음꽃을 피웠다. 또 김형준은 태사자 댄스를 선보이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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