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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첫 확진자 발생…'집단감염' 구로 콜센터 직원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2020-03-10 11:53 송고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 방문해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뉴스1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 방문해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뉴스1

경기 의정부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일 "양성자는 신곡동에 거주하는 51세 여성으로, 남편과 2인 가족이 거주하고 있다"면서 "의정부성모병원 선별진료소를 통해 양성 판정이 났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코로나19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시민여러분의 적극적 협조, 치열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관내 확진자 발생을 막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첫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보험회사 콜센터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콜센터에서는 지난 8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하루 사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4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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