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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배우 홍기준 음주운전 적발…'면허취소' 수준

송파 마천사거리 신호대기중 잠들어…"추후 재조사"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2020-03-08 13:12 송고 | 2020-03-08 13:35 최종수정
배우 홍기준씨(사람 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배우 홍기준씨(사람 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배우 홍기준씨(42)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돼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홍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고 추후 다시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전날(7일)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고 오후 11시20분쯤 서울 송파구 마천사거리까지 차를 몬 혐의를 받는다.

홍씨는 교차로에서 신호대기를 하다가 차 안에서 잠든 상태로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출동 당시 홍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인근 지구대에서 조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 홍씨는 추후 경찰에 다시 출석해 정확한 음주운전 경위에 관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홍씨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현재 홍씨가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새벽에 귀가해서 조사를 기다리고 있고, 성실하게 조사받겠다"고 밝혔다.
홍씨는 지난 2004년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에서 단역으로 데뷔했고, 지난달 종영한 '스토브리그'에서 투수 장진우 역할을 맡았다.


kays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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