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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박신혜, 집에 도둑 들어 "초등학생 때 꿈은 경찰"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2020-03-07 22:03 송고
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뉴스1
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뉴스1
박신혜가 어릴 적 꿈이 '경찰'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배우 김성령, 박신혜, 전종서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박신혜는 "초등학교 1학년 때 도둑이 들었다. 엄마 지갑에 현금 80만원이 있었는데 그걸 가져갔다. 만원이면 젤리가 몇 개고 과자가 몇 개고…너무 화가 나더라"라며 "그런 순수한 마음에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6학년 때까지 쭉 경찰이었다"라고 전했다.

'아는 형님' 멤버들이 연예계에 데뷔하게 된 계기에 대해 지인들이 자신의 사진을 가수 이승환의 회사에 보내면서 발탁됐다고 설명했다.

박신혜는 "당시 우리 집이 되게 힘들었는데 부모님이 하시던 일을 다 접고 같이 올라왔다. 아버지가 택시 운전도 하시고 보험도 하고, 두 분 다 힘들게 일하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천국의 계단'으로 잘 됐을 때 할머니 할아버지를 비롯해 온 가족이 좋아했다"라며 "부모님이 대단하셨던데 당시에 힘들다고 울고 그러면 너 스스로 택한 일이니 그만두면 우린 광주에 돌아가면 된다'라고 말해 더 악착같이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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