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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코로나19’ 음성 판정…활동 재개

경기도보건환경硏, 7일 새벽 결과 통보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2020-03-07 04:13 송고 | 2020-03-07 04:50 최종수정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경기도지사-경기도교육감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2020.3.6/뉴스1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경기도지사-경기도교육감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2020.3.6/뉴스1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7일 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는 이날 새벽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 결과를 통보받았다.

이 지사는 지난 6일 저녁 8시25분께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 지사는 앞서 지난 5일 오후 5시께 확진환자가 발생한 성남 분당제생병원의 상황파악을 위해 방문했다 6일 오후부터 콧물과 후두통 등 의심증상이 발현됐다.

감염병 전문가들의 권유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공관에서 자체 격리를 해왔던 이 지사는 음성 판정에 따라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앞서 성남 분당제생병원에서는 5~6일 이틀 동안 의료진과 환자 등 9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외래진료 등 응급실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확진자는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3명, 환자 3명, 보호자 1명 등 9명이다.

경기도는 역학조사를 통해 자세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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