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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슈가맨3' 자전거 탄 풍경·자자, 소환 성공…시즌 대미 장식(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3-06 22:47 송고 | 2020-03-06 23:02 최종수정
JTBC '슈가맨3' © 뉴스1
자전거 탄 풍경과 자자가 '슈가맨3'에 소환됐다.

6일 오후 9시에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이하 '슈가맨3') 최종회에서는 '쌍 100불' 특집으로 자자와 자전거 탄 풍경이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이날 쇼맨으로 재석팀에는 러블리즈의 케이와 골든차일드의 TAG·이장준, 희열팀에는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함께했다.

먼저 희열팀의 슈가송에 대한 힌트가 공개됐다. 100불에 자신감을 드러낸 유희열은 2001년에 발표된 포크송이라고 소개했고, 헤이즈가 영화나 광고, 교과서에 실려 유명한 음악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어 가수 윤도현이 슈가맨 제보 영상을 보내며 궁금증을 더했다.

희열팀의 슈가맨은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의 주인공 자전거 탄 풍경(김형섭, 송봉주, 강인봉)이었다.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이 흘러나오자 빠르게 100불을 기록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자전거 탄 풍경은 여전한 실력을 뽐내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은 손예진, 조인성, 조승우 주연의 영화 '클래식' OST로 유명했고, 이에 김형섭은 이미 발표됐던 곡이지만 클래식의 곽재용 감독이 라디오를 통해 듣고 OST에 사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어 광고에도 사용되며 유명세를 탔다. 자전거 탄 풍경은 노래가 유명해진 뒤 "통장 잔고가 늘었다", "세금이란 걸 내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자전거 탄 풍경은 2001년에 결성된 그룹이지만 그룹 결성 전, 김형섭이 여행스케치, 송봉주가 해바라기, 강인봉이 작은별 가족으로 활동했었다고 밝히며 추억을 회상하게 했다. 이어 강인봉이 9살 때, '마징가 Z' 주제곡을 불렀고, '마빡이 송'으로 알려진 동요 '보물'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공개돼 놀라움을 더했다.

더불어 자전가 탄 풍경의 노래들은 영화, 광고, 예능 모든 장르를 섭렵하며 유명해졌고, 이에 자전거 탄 풍경은 "저희가 스스로 한 건 없다"고 쑥스러워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자전거 탄 풍경은 '그렇게 너를 사랑해', '우리들의 겨울', '보물', 'Oh My Love', '영원한 사랑'으로 미니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히트곡 메들리 무대를 선보였다.
JTBC '슈가맨3' © 뉴스1
이어 유재석을 흥분하게 한 '설마 설마의 그 주인공', 재석팀 슈가맨에 대한 힌트가 공개됐다. 유재석은 슈가송이 1996년에 발표된 초대박 메가 히트 댄스곡이라며 힌트를 제공했다. 이어 모델 한혜진이 슈가맨 제보 영상을 보냈다.

재석팀의 슈가맨은 '버스 안에서'의 주인공 자자였다. 노래방 끝판왕 '버스 안에서'는 100불을 기록하며 모두의 흥을 돋우었다. 모두를 들썩이게 한 무대를 마친 자자의 유영과 조원상은 큰 환호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유영은 원래 자자가 혼성 4인조 그룹임을 알리며 "막내 정미는 연락이 안 되고, 용주는 수영 코치로 올림픽 준비 때문에 (참여하지 못했다)"며 다른 멤버들의 근황을 알렸다. 더불어 조원상은 향수 사업을, 유영은 대학교 K-POP전공에서 교수로 활약하고 있음을 전했다.

자자는 "1위 후보만 네 달을 했다"며 모두의 생각과 달리 '버스 안에서'는 1위를 수상하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그러나 자자는 행사 섭외 1순위에 등극하며 당시 다양한 행사를 경험한 자자의 모습이 자료화면을 통해 공개됐다.

유영의 독특한 말투에 MC들은 안무가 배윤정의 느낌이 난다고 말했고, 유영은 "우리 안무팀 막내였다"며 배윤정과의 인연을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이어 자자의 숨은 명곡 '왔어' 무대를 당시의 안무팀과 유영의 제자들이 자자와 함께 재연했다. 자자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자자는 갑자기 사라진 이유에 대해 소속사와의 문제로 유영이 먼저 그룹에서 탈퇴하게 되면서 이후 자연스럽게 자자는 사라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유영은 당시에는 멤버들에게 큰 도움을 받지는 못했지만 '슈가맨3'를 통해 조원상과 만난 뒤 "'내가 팀이구나 내가 자자구나'라는 느낌이 들었다"며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고백했다.

조원상은 유영에게 "누나만 있으면 된다"고 무한 신뢰를 보였고, 유영은 조원상에게 앞으로 함께 곡을 내보자는 의견을 밝히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2020 버전으로 재탄생된 역주행 송 대결이 이어졌다. 정은지가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케이xTAGx이장준이 '버스 안에서'로 무대에 올랐다. 대결 결과, 희열팀의 쇼맨 정은지가 부른 2020 버전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이 최종 승리했다. 희열팀과 재석팀은 최종 스코어를 동점으로 기록하며 훈훈하게 시즌3를 마무리했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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