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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도시락 Day' 운영…'기업 판로' 개척

(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2020-03-06 08:18 송고
유동균 마포구청장(사진 가운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도시락을 공공구매해 직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마포구 제공)© 뉴스1
유동균 마포구청장(사진 가운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도시락을 공공구매해 직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마포구 제공)© 뉴스1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시락 전문 사회적경제 기업을 위해 '더 크고 행복한 사회적경제 도시락 Day'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마포구에 소재하며 도시락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사회적경제 기업 3곳으로부터 점심 도시락을 받아 공무원들이 이를 소비하는 방식이다.
동주민센터를 비롯해 60여개 전 부서가 릴레이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3월부터 4월까지는 부서별로 총 2회씩 도시락 Day를 운영하고 5월부터 12월까지는 부서 자율적으로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행사의 첫 시작은 지난 5일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일자리지원과 직원들과 함께 했다.

마포구의 사회적경제 기업인 '트립티'가 만든 도시락을 직원들과 함께 나눠 먹은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되는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비율을 높이겠다"며 "각계의 애로사항을 계속 청취해 가능한 지원책을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jinho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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