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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6월까지 옥정호 물안개길 생태숲 조성

(임실=뉴스1) 이정민 기자 | 2020-03-05 09:46 송고
전북 임실군은 옥정호에 물안개길 생태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옥정호 전경. /© News1
전북 임실군은 옥정호에 물안개길 생태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옥정호 전경. /© News1

전북 임실군은 옥정호에 올해 6월까지 총 4억원을 투입해 물안개길 생태숲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전북 천리길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옥정호에 생태숲을 조성해 자연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탐방객의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금낭화, 꽃무릇, 물양귀비 등 19종류 5000여 포기의 초화류와 11종류 100여 그루의 교목류 등이 식재되고, 호수 데크와 옥정호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조성된다.

심민 군수는 “옥정호는 천혜의 풍광을 가진 호수”라며 “옥정호의 자연경관을 보호하는 한편 생태학습장으로도 이용될 수 있도록 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ljm192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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