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폴란드 첫 확진자 발생…독일 여행한 남성 입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2020-03-04 20:35 송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작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로이터=뉴스1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작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로이터=뉴스1

폴란드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4일 AFP통신에 따르면 루카스 주모우스키 보건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 확진자가 독일을 방문한 적이 있는 남성이라며 "고위험군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이 고령이거나 기저질환이 있어 감염으로 합병증을 앓을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다. 그는 발열과 다른 증상을 보여 현재 폴란드 서부 지엘로나구라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비교적 다른 사람들과 거의 접촉하지 않아 지역사회로 감염을 전파시킬 위험은 낮다.

당국은 현재 폴란드에서 68명이 검사를 받고 있으며 500명 정도가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hypark@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