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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산 쌀 20톤 등 농수특산물 잇따라 몽골 수출

(고흥=뉴스1) 지정운 기자 | 2020-03-04 17:25 송고
고흥쌀 몽골 수출행사.(고흥군 제공)/뉴스1 © News1
고흥쌀 몽골 수출행사.(고흥군 제공)/뉴스1 © News1

전남 고흥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의 몽골 수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4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두원농협의 유자차와 생강차, 고흥군수협의 김과 미역 등 11톤 수출에 이어 이달 2일에는 흥양농협의 고품질 고흥쌀 20톤을 몽골로 수출했다.
군은 지난해 10월 제1회 고흥 유자·석류 축제기간에 해외바이어 33명을 초청해 고흥유자포럼, 현지 공장 방문 등의 행사를 추진한 결과 해외시장 농수특산물 수출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흥양농협은 몽골 툴투시 인터내셔널과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해맞이쌀 20톤을 수출한 데 이어 올해도 해맞이쌀 20톤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몽골로 수출된 흥양농협의 해맞이쌀은 청정지역 해창만 간척지에서 생산돼 미질이 우수하고 밥맛이 좋아 몽골 수입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쌀에 비해 고급쌀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조성문 흥양농협 조합장은 "고흥쌀의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몽골에 지속적으로 수출되도록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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