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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어려운 이웃 코로나 극복 위해"…양평군에 2000만원 기부

아이유 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선행 지속

(양평=뉴스1) 이상휼 기자 | 2020-03-04 16:16 송고
가수 아이유가 패션쇼 참석차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라노로 출국하며 하트를 그리고 있다. 2020.2.1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아이유가 패션쇼 참석차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라노로 출국하며 하트를 그리고 있다. 2020.2.1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어려운 사정에 놓인 이웃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면서 경기 양평군에 2000만원을 기탁했다.

4일 양평군에 따르면 아이유의 가족이 지난 2일 군에 기탁금을 대신 전해주며 "기부금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이유가 기탁해준 성금은 마스크, 손세정제, 소독제 등을 사는데 사용될 예정이며 일부는 양평군내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양평군에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없지만 바이러스에 치명적인 노령 인구가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잎서 아이유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1억원을 기부했다. 대한의사협회에도 1억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000벌을 기증했다. 자신이 거주하는 서초구에 3000만원을 기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한부모가정에 방역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선행을 지속하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 2019.7.8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 2019.7.8 © News1 권현진 기자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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