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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같은 매력" '밥블레스유2', 박나래 합류로 새 단장(종합)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3-04 11:48 송고
방송인 송은이(왼쪽부터), 장도연, 박나래, 김숙이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Olive '밥블레스유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밥블레스유2'는 맛있게 먹고, 가장 맛있게 말하는 예능계의 ‘밥므파탈’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이 선보이는 차별화된 신개념 먹토크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Olive 제공) 2020.3.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방송인 송은이(왼쪽부터), 장도연, 박나래, 김숙이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Olive '밥블레스유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밥블레스유2'는 맛있게 먹고, 가장 맛있게 말하는 예능계의 ‘밥므파탈’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이 선보이는 차별화된 신개념 먹토크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Olive 제공) 2020.3.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밥블레스유2'가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시즌1에서 활약했던 이영자 최화정이 하차하고, 박나래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밥블레스유2'는 친구 같은 프로그램으로 변모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과연 '밥블레스유2'가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4일 오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리브 '밥블레스유2'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과 연출을 맡은 황인영 PD가 참석했다.
'밥블레스유2'는 맛있게 먹고, 가장 맛있게 말하는 예능계의 '밥므파탈'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이 선보이는 차별화된 신개념 먹토크 버라이어티다.

'밥블레스유2'는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만큼 시청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 다양한 시청자 사연을 모집하고, '밥블레스유2' 콘셉트에 맞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언니들의 음식 피처링이 필요한 '푸드테라픽'은 물론, 이번 시즌부터는 위로가 절실한 순간 든든한 내 편이 필요한 시청자를 위한 '편 들어주세요'가 새롭게 추가됐다.

황인영 PD는 '밥블레스유2'의 매력에 대해 "먹방이기는 먹방이지만 시청자들과 다양한 인생이야기를 나눈 토크가 주된 사랑을 받은 이유라고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황 PD는 시즌1과의 차별점에 대해 "시즌1은 쓰담쓰담하는 프로그램이었다면 시즌2는 어깨동무하고 함께 편안하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일 것 같다"라며 "프로그램이 조금 더 편안한 친구 같은 느낌이 들도록 바뀐 것이 차별점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방송인 김숙이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Olive '밥블레스유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밥블레스유2'는 맛있게 먹고, 가장 맛있게 말하는 예능계의 ‘밥므파탈’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이 선보이는 차별화된 신개념 먹토크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Olive 제공) 2020.3.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방송인 김숙이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Olive '밥블레스유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밥블레스유2'는 맛있게 먹고, 가장 맛있게 말하는 예능계의 ‘밥므파탈’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이 선보이는 차별화된 신개념 먹토크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Olive 제공) 2020.3.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Olive '밥블레스유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밥블레스유2'는 맛있게 먹고, 가장 맛있게 말하는 예능계의 ‘밥므파탈’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이 선보이는 차별화된 신개념 먹토크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Olive 제공) 2020.3.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Olive '밥블레스유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밥블레스유2'는 맛있게 먹고, 가장 맛있게 말하는 예능계의 ‘밥므파탈’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이 선보이는 차별화된 신개념 먹토크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Olive 제공) 2020.3.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김숙은 새로운 멤버인 박나래와 함께 '밥블레스유'가 시즌2로 돌아온 것에 대해 "함께 하게 돼서 기쁘고 영광이다"라며 "송은이, 박나래, 저, 장도연 이렇게 넷이서 하는 프로그램이 없었다. 처음으로 이렇게 넷이 한다는 것 자체에 감격스러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은이는 시즌1에서 활약했던 최화정 이영자가 하차한 것에 대해 "저는 연차에 비해 많이 생각없이 살아왔다. 연애 경험도 없는게 허들로 작용돼지 않을까"라며 "거목 두 사람의 빈자리를 채우기에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다"라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하지만 송은이는 이내 "웃음보따리는 김숙이 책임질 것이다"라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방송인 박나래가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Olive '밥블레스유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밥블레스유2'는 맛있게 먹고, 가장 맛있게 말하는 예능계의 ‘밥므파탈’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이 선보이는 차별화된 신개념 먹토크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Olive 제공) 2020.3.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Olive '밥블레스유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밥블레스유2'는 맛있게 먹고, 가장 맛있게 말하는 예능계의 ‘밥므파탈’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이 선보이는 차별화된 신개념 먹토크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Olive 제공) 2020.3.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방송인 장도연이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Olive '밥블레스유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밥블레스유2'는 맛있게 먹고, 가장 맛있게 말하는 예능계의 ‘밥므파탈’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이 선보이는 차별화된 신개념 먹토크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Olive 제공) 2020.3.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방송인 장도연이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Olive '밥블레스유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밥블레스유2'는 맛있게 먹고, 가장 맛있게 말하는 예능계의 ‘밥므파탈’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이 선보이는 차별화된 신개념 먹토크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Olive 제공) 2020.3.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박나래는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것에 대해 "'밥블레스유' 시즌1 애청자였다"라며 "사실 시청자 입장에서 봤을 때는 너무나 좋은 프로그램이었는데 막상 제가 들어간다고 했을 때는 부담감이 있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시즌1이 쓰담쓰담 느낌이라면 시즌2는 같이 가는 프로그램이다"라며 "고민의 솔루션을 낼 수는 없지만 함께 공감하고 편을 들어줄 수 있다는 모토가 좋더라. 편 만큼은 누구보다 잘 들어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박나래의 이야기에 장도연은 "(시즌1의) 최화정 이영자 선배님은 매촬영마다 정말 다르구나라는 걸 느꼈다"라며 "저희 둘(박나래 장도연)은 그것 만큼은 안 되지만 편 들어주는 것은 자신있다"라고 덧붙였다.

송은이는 '밥블레스유2'를 통해 여성 예능인들의 활약이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에 "어딘가에서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서 경쟁하기도 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모였을 때 가장 재밌는 것을 하자고 의기투합을 한 것이 큰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송은이는 남다른 기획력에 대한 칭찬에 대해 "저는 김숙씨가 얘기하는 것처럼 능력에 비해 과대포장돼 있다"라며 "저는 '눈 앞에 있는 것을 잘하자' 주의다. 눈 앞에 있는 것도 간신히 하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밥블레스유2'는 오는 5일 오후 7시50분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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