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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지 조립형 로봇 장난감, 코딩교육 강자로 떠올랐다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2020-03-03 15:39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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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3년 사이 코딩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마운지의 조립형 로봇 장난감이 떠올랐다. 초등학생과 같은 어린이를 포함하여 중학생, 고등학생은 물론 키덜트(kidult, 아이들과 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로 불리는 어른들에게도 흥미와 학습효과를 안겨줄 수 있는 코딩교구가 출시되어 블록 장난감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선물로 호평받고 있다.
블록 코딩이 가능한 모듈러 로봇인 ‘마운지’는 모터큐브, 라이팅큐브 등 5개의 액션큐브들과 스마트폰 앱을 통하여 여러가지 로봇의 기본 동작을 컨트롤할 수 있다. 로봇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마운지 자체 캐릭터 3가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레고, 옥스퍼드 등과 호환되는 규격으로 더 다양한 학습효과와 동시에 지루하지 않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이에 대한 가이드도 공식 홈페이지에 주기적으로 업로드하는 등 소비자들과의 소통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마운지는 홍콩의 교육 전문 기업인 VIP Consultancy Limited의 마음에도 들었다. 마운지를 만든 골드래빗㈜는 올 2월26일 VIP Consultancy Limited과 전략적 파트너십과 400억원 규모의 교육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VIP Consultancy Limited에서는 마운지의 놀이와 게임 형태의 학습 방법과, 다양한 모듈들을 이용한 신기한 동작 구현, 놀이에서부터 게임, 교육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활용성이 자신들이 추구하는 교육 취지와 부합하여,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의 블록놀이가 매뉴얼을 보며 단순하게 조립하는 도구였다면 마운지 ‘코딩로봇’은 사용자가 스스로 원하는 모양 및 동작을 생각하고 정리하며 이를 코딩이라는 작업을 통해 표현해 낼 수 있는 제품이다. 즉, 목표를 설정하고 만들고 실행하면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마운지 판매자는 “블록 장난감은 더 이상 어린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어른들의 책상에도 이미 나노 브릭이 자리 잡고 있을 정도로 대중화되어 있으며, ‘키덜트’라는 용어는 대중적으로 알려져 잇다”며, “다양하게 만들고 움직이는 재미있는 디바이스와 멋있는 완성품으로 즐겨볼 수 있는 무선 블록 로봇으로서 모든 연령층에서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마운지는 2018년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와디즈 펀딩을 진행해 서포터들의 충분한 피드백과 내부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현재 더욱 업그레이드된 로봇 장난감 교구를 출시했고 온라인을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해가는 소비양상을 보이고 있다.

블록 코딩 로봇은 아이들이 신기해함과 동시에 어른들도 재미있어하며, 무선조종 앱을 설치하기만 하면 RC카로도 손색없어 별도의 장난감을 구매할 필요가 없어 어린이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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