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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감염' 성동구청 직원, 최종 '음성' 판정

28일 양성판정 뒤 2차례 검사 모두 음성…퇴원 예정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2020-03-02 14:21 송고
강동구 명성교회 부목사와 같은 엘리베이터에 동승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1세 여성이 성동구청 공무원으로 밝혀진 가운데 28일 폐쇄된 서울 성동구청 모습. 2020.2.2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강동구 명성교회 부목사와 같은 엘리베이터에 동승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1세 여성이 성동구청 공무원으로 밝혀진 가운데 28일 폐쇄된 서울 성동구청 모습. 2020.2.2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엘리베이터 감염' 가능성이 제기됐던 서울 성동구청 직원 확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검사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2일 성동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41세 여성 환자는 최종 검사결과 이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명성교회 부목사인 52세 남성 938번 환자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접촉한 뒤 부목사의 확진 소식을 듣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지난달 2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29일 재검사를 실시해 이달 1일 음성 판정을 받았고, 1일 최종 검사를 실시해 이날 최종 결과를 받아들었다.

최종 음성 판정이 나온데 따라 퇴원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 환자는 명성교회 부목사와 단 1분 가량 엘리베이터에 있었던 이유로 전염이 됐을 가능성이 제기돼 관심을 끌었다.

부목사도 앞서 25일 양성판정을 받은 뒤 28일 재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날 최종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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