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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19 7번째 확진자 발생…신천지 신도 대학생(2보)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2020-03-02 10:56 송고
2일 코로나19 전북 7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확진환자 A씨는 지난달 16일 전주의 한 신천지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2020.3.2/뉴스1 
2일 코로나19 전북 7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확진환자 A씨는 지난달 16일 전주의 한 신천지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2020.3.2/뉴스1 

전북 지역 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7번째 확진자 A씨(26·여)는 군산 모 대학 휴학생으로 지난 1일 전주시 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된 ‘드라이브 수루’를 통해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A씨는 2일 오전 9시께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A씨의 가족은 부모와 자매 2명 등 총 5명으로 전해졌다. 아버지는 1일 검사를 거쳐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어머니는 지난달 28일 검사결과 음성으로 밝혀졌다.

자매 2명은 검사를 아직 받지 않았다.
A씨는 지난달 16일 전주신천지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경북 방문 이력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현장대응팀을 급파해 환자 동선 등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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