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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개소세' 인하…쌍용차, 최대 143만원 저렴해진다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2020-02-28 17:42 송고
(쌍용차 제공) © 뉴스1
(쌍용차 제공) © 뉴스1

쌍용자동차는 3월부터 6월까지 승용차 개별소비세가 5%에서 1.5%로 70% 인하됨에 따라 차량 가격이 73만~143만원 인하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개소세를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4 렉스턴은 현행 3504만∼4498만원에서 3361만∼4355만원으로 143만원 인하된다.

중형 SUV 코란도 가솔린과 디젤은 트림에 따라 각각 98만∼119만원, 96만~123만원 내려간다.

소형 SUV 티볼리 가솔린은 1710만~2399만원에서 1637만∼2297만원, 디젤은 2094만~2583만원에서 2005만~2473만원으로 인하된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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