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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선별진료소 2곳,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운영

(대구=뉴스1) 정우용 기자 | 2020-02-26 22:24 송고 | 2020-02-26 22:54 최종수정
26일 오후 대구 북구 육군 제50사단 장병들이 부대 앞 진입로에 검문소를 마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대 방문자에 대한 발열검사와 손세정제 사용 등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2020.2.26 /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26일 오후 대구 북구 육군 제50사단 장병들이 부대 앞 진입로에 검문소를 마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대 방문자에 대한 발열검사와 손세정제 사용 등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2020.2.26 /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사로 대구지역 각 병원 선별진료소가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는 가운데 영남대병원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별도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영남대병원은 26일 기존 선별진료소와는 별도로 주차장 부근에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별도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부터 칠곡경북대병원도 기존 선별진료소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환했다.

영남대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유증상자가 차를 타고 도착하면 의료진이 개인 보호구를 입고 차량으로 다가가서 대응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도보로 온 피검사자도 이용 가능하다.

접수, 문진, 진료, 수납, 검체 채취 등 모든 검사 절차를 차에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피검사자는 차 밖으로 나올 필요가 없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으로 주간에만 운영되며 이후의 시간에는 이 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앞 야간 선별진료소를 이용해야 한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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