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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16개국 FTA 'RCEP'에 인도 참여해야" 韓, 촉진제 역할

한-인도 11일 고위급회의…CEPA 개선협상 방향도 논의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2020-02-10 11:00 송고
지난해 6월 호주 멜버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 (RCEP) 제26차 공식협상'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가운뎨).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19.6.30/뉴스1DB
 
정부가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신(新)남방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신남방 핵심국인 인도와 고위급 회의를 열고 교역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여한구 통상교섭실장은 11일 인도 델리에서 인도 상공부 아눕 와드하완(Anup Wadhawan) 차관을 면담, 한-인도 양국 간 통상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인도는 신남방정책의 주요 거점국가로 양국 간 교역·투자가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경제협력 관계를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산업부는 판단하고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이번 면담은 인도와 통상·경제협력 강화 방향을 다루는 한편, 아시아·태평양 지역 16개국이 참여하는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인도의 참여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지난해 11월 한·중·일을 포함한 RCEP 참여국 정상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인도를 제외한 15개국이 협정문 타결을 선언했으며, 인도가 RCEP에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국 모두가 노력하기로 했다.

여한구 실장은 이번 회의에서 현재 진행 중인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협상 진행 방향도 논의하며 인도의 주요 기업, 경제단체, 연구소 등과 면담을 갖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jep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