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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인㈜, 세계 최초 차세대 스마트 홈 케어 제품 'SYE'공개로 이목 집중

독보적인 기술로 홈케어 서비스 분야 자리매김…해외서도 주목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2020-02-05 14:06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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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바이오 헬스케어 레이더 센서 전문기업 유메인㈜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20 4YFN섹션에서 SK텔레콤과 함께 2020형 SYE(Smart Eye)와 재실감지를 위한 생체신호 감지 센서(Thunder 360)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지난 3일 전했다.
  
유메인의 레이더 센서는 10년간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됐으며 인체 유해성 문제를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발사된 전파가 되돌아 오는 신호를 분석하는 레이더는 그동안 인체 안전성 입증이 어려워 실내 사용에 장애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유메인의 UWB 레이더는 인체무등급 1등급인 휴대폰과 같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면서 전파 발생은 발생은 1/700~1/1500 에 불과해 인체 안전성 확보했다. 이는 집에서 사용하는 휴대폰과 무선인터넷 공유기보다 전파세기가 수백 분의 1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인체 유해성 문제에서 자유로움을 의미한다. 이러한 유메인의 UWB 레이더는 보안업체인 ADT와 협력사를 통해 요양원용 응급 알림 센서로도 활용되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0에서 유메인이 SK텔레콤과 함께 선보일 예정인 'SYE'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SYE'는 유메인의 핵심 기술력을 집대성한 최첨단 레이더 센서가 적용된 제품으로 가정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출시돼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제품은 침대 옆이나 책상 위에 간단하게 설치가 가능하며 스마트폰의 설정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싱글 여성을 위한 침입탐지 기능을 시작으로 커튼이 쳐져 있는 창문도 투과할 수 있기 때문에 옆집을 훔쳐보는 상황을 미리 탐지해 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원격으로 원거리 거주자에 대한 실시간 취침과 이동 동선의 상태 체크도 가능하다.

따라서 기존의 CCTV 카메라형 센서에 비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해치지 않고도 홈케어 서비스가 필요한 싱글족이나 환자, 독거노인의 응급 상황에 대해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아기 케어 모드로 설정을 하고 요람에 부착하거나 아기가 자고 있는 근처에 놓으면 엄마가 집안일을 하는 중에도 아기가 들썩이거나 잠에서 깰 경우 스마트폰 알람이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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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SYE'는 편리한 생활을 위한 스마트 홈케어 제품으로 충분한 기능을 자랑하며 홈케어 제품이라는 한계성 또한 뛰어넘었다. 특히 'SYE'의 재실감지나 침입탐지 기능은 사무실에서 이용될 경우 비즈니스용으로의 충분한 확장성을 비롯해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품고 있다.
  
또 다른 유메인의 B2B용 UWB 레이더 센서 모듈 출시에 주목할 만하다. 유메인은 첫 출시 기념으로 공동 구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첫 제품의 이름은 'Thunder 360'으로 한국어로는 '천둥'이다.  
  
해당 제품은 생활 전 분야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센서로 1차로는 독거노인 케어, 사무실과 스마트홈의 재실감지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천장 설치형 제품이다. 또한 5㎝X5㎝X3㎝의 크기로 사무실 조명이나 기타 자사의 제품에 탑재해 사용이 용이하다.
  
'Thunder 360'은 시리얼 통신과 블루투스 통신을 지원하기 때문에 센서의 데이터 수신이 쉽다. 또한 천장에 설치하면 안테나에서 최대 10m까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최대 7m까지는 호흡 신호도 감지한다. 이로 인해 책을 보거나 TV 시청 중에도 정확하게 사람이 있는지 감지할 수 있으며 수면 중에는 호흡수까지 확인할 수 있다.
  
유메인㈜의 김영환 대표이사는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한 개인의 고립화, 독거노인, 환자 등의 맞춤형 케어를 전 세계가 고민하고 있다"며 "유메인㈜이 개발한 독보적 레이더 기술이 전 인류의 홈케어를 위한 최고의 솔루션이 되도록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메인㈜은 2020년 올해 6만 개의 센서 모듈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해외 시장의 수요에 맞춰 올 연말까지 생산라인을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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