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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여기서 인생샷 찍는거야"…고속도로 사진명소는?

미술관·바다·풍차·산…지역 특색 살린 장소 '눈길'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2020-01-25 08:05 송고
옥계(속초방향 )휴게소. © 뉴스1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난 것이 반가웠지만 꽉 막힌 귀경길은 항상 달갑지 않다. 이럴 때 잠시나마 휴게소에서 가족들과 마음의 여유를 찾는 것은 어떨까. 집으로 돌아오는 길 피로가 쌓였겠지만, 잠깐이라도 숨을 돌린다면 더 안전한 귀경길이 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진행한 '고속도로 휴게소 10대 사진명소'를 보면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사진 '핫 스폿'들이 눈에 띈다.

망향(부산 방향)휴게소. © 뉴스1

휴게소 이용 고객들이 사진명소 1위로 선정한 망향휴게소(부산) 열린미술관은 탁 트인 야외에 그리움을 주제로 한 각종 조각 작품들이 자리하고 있다.

2위는 해돋이 명소로도 유명한 동해고속도로 옥계휴게소(속초)의 동해가 보이는 전망대로 바다와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경치를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3위를 차지한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 '별빛정원 우주'는 다양한 조명과 미디어아트 작품을 볼 수 있는 테마 공원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과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덕평휴게소 '별빛정원 우주'. © 뉴스1

이외에 △기흥휴게소의 경부선 확장 기념탑과 팔각정 △동해휴게소(속초)의 바다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 △탁 트인 고속도로 본선을 내려다보는 시흥하늘휴게소 △화성휴게소(목포)의 풍차가 있는 미니 수목원 △여름이면 능소화가 피는 이천휴게소(하남) △이천휴게소(통영)의 7080 추억의 거리 △황전휴게소(완주) 노고단 전망대 등이 10대 사진명소에 선정됐다.

한국도로공사는 각 휴게소에 '10대 사진명소' 인증표지판을 설치해 고객들이 선정된 장소들을 쉽게 찾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김성진 도로공사 홍보실장은 "고속도로 휴게소가 휴식의 공간을 넘어 문화와 자연을 즐기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휴게소를 이용할 때 사진명소에 들러 멋진 사진을 남겨보시는 것도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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