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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외국인 관광객 15만명…"2024년 150만명 목표"

2015년 9만6천명→2018년13만7천명→2019년 15만명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2020-01-07 13:26 송고 | 2020-01-07 13:39 최종수정
전북 전주 한옥마을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비빔밥을 나눠주고 있는 김승수 전주시장. /뉴스1
전북 전주 한옥마을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비빔밥을 나눠주고 있는 김승수 전주시장. /뉴스1

전북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해마다 늘고 있다.

7일 전주시에 따르면 2015년 9만5809명이었던 한옥마을 관광객이 2018년에 13만6662명, 지난해 14만9671명(11월 기준)으로 집계됐다.
한옥마을이 연간 1000만명 이상 찾는 국내 대표 관광지인데다 론리플레닛이 '전주를 1년 안에 꼭 가봐야 할 아시아 도시 3위'로 선정하는 등 세계 주요 언론들에 의해 잇달아 소개된 결과로 분석된다.

한옥마을은 외국인을 포함한 관광객이 해마다 1000만명을 넘는 곳이다.

2016년 1064만8077명, 2017년 1109만7033명, 2018년 1053만9700명이 찾았다.

전주시는 이런 한옥마을의 저력을 바탕으로 전주를 국제관광도시로 육성하기로 하고 2024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150만명으로 잡았다.
한옥마을에 대한민국 1호 관광트랩을 도입하고 한옥형태 종합관광안내소인 '한옥마을 글로벌 웰컴센터'를 건립하는 등 구체적인 목표도 세웠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옥마을과 구도심 글로벌 웰컴센터 조성으로 국제관광 거점공간을 확보하겠다"면서 "문화 분야에서도 세계와 당당히 승부하는 원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mellot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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