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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석패율제, 정의당 의석 확보해주기…더 나쁜 개악"

"연동형 비례제보다 더 나쁜 개악이 석패율 제도"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2019-12-16 11:51 송고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6일 "석패율 제도는 권역별로 부패한 중진 살리기와 정의당 의석 확보해주기에 불과하다"며 "연동형 비례대표제보다 더 나쁜 개악"이라고 비판했다.

정의당이 도입을 주장하고 있는 석패율제는 지역구에서 낙선한 후보를 비례대표로 구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선거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으로서는 아무런 실효성이 없는 제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강행 처리할 실익이 없다"며 이렇게 지적했다.

홍 전 대표는 "합의되지 않은 선거법은 정치적으로는 무효에 해당한다. 그만 폐기하고 검찰 장악도 포기해야 한다"며 "선거법을 폐기하면 검찰 장악법은 위성 정당들이 도와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정상적인 국회로 돌아가라. 그게 그나마 무능·부패한 문재인 정권이 살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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