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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청년 작가의 각기 다른 회화…고재욱·지근욱 개인전

스페이스 윌링앤딜링·학고재 디자인 | 프로젝트 스페이스 전시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19-11-24 08:14 송고
고재욱, 옐로우 2장, 캔버스에 유화, 33X53㎝, 2019.(스페이스 윌링앤딜링 제공)© 뉴스1
고재욱, 옐로우 2장, 캔버스에 유화, 33X53㎝, 2019.(스페이스 윌링앤딜링 제공)© 뉴스1

◇ 고재욱 개인전 '고재욱의 클리셰 극장 : Yellow'  /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 11월27일~12월15일

고재욱(36)은 설치, 영상, 퍼포먼스,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업을 진행해 온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직접 쓴 소설과 소설의 각 챕터를 대표하는 오일페인팅 12점을 전시한다.
그는 현실에서 벌어질 법한 부조리한 상황을 이야기로 표현하고, 이를 시각화한 회화작품을 함께 전시에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지근욱, 곡선의 자리 015, 2019, 캔버스에 색연필, 110x110㎝.(학고재 제공)© 뉴스1
지근욱, 곡선의 자리 015, 2019, 캔버스에 색연필, 110x110㎝.(학고재 제공)© 뉴스1

◇ 지근욱 개인전 '선분의 영역' / 학고재 디자인 | 프로젝트 스페이스 / 12월12일까지

지근욱(34)은 색연필로 촘촘한 선을 그어 독자적인 화면을 구성하는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새로 제작한 '곡선의 자리'(2019) 연작을 포함해 8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청년작가를 선정해 3주간의 개인전을 지원하는 다회성 프로젝트로, 다양한 청년작가의 화면을 넓은 관점에서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학고재 전시와 차별화한 작가 주도적 프로젝트로, 팔판동 소재 한옥전시공간에서 진행된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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