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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해외 매장 최초 中 위쳇페이 안면인식 결제 도입

"중국인 고객 쇼핑편의 극대화"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2019-10-28 10:42 송고
위챗안면인식시스템 © 뉴스1(신세계면세점 제공)
위챗안면인식시스템 © 뉴스1(신세계면세점 제공)

신세계면세점은 중국 외 해외 매장 최초로 위챗페이(Wecaht Pay)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위챗페이는 중국의 대표적인 간편결제 서비스다.

명동점과 인천공항점의 약 40개 매장에서 위챗페이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운영한다. 중국의 트렌디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국인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안면 결제는 최근 중국 내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결제수단으로 소매 업계는 물론 의료, 식음업계 등에서 속속 도입하고 있다. 위챗페이 안면결제 시스템은 위챗 애플리케이션 내 실명 인증을 완료한 중국인이라면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다.

결제 시 99.99%의 정확도를 자랑하는 안면인식 스캐너를 바라보고 서 있으면 약 10초 만에 모든 결제가 완료된다. 안면결제 시스템은 카드나 휴대전화와 같은 별도의 결제 수단 없이도 결제가 가능해 편리할 뿐 아니라 빠른 결제 속도로 대기 시간을 단축해 준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에게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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