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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는 우리의 날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비상을 위한 꿈의 장(종합)

[N현장]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9-10-21 11:59 송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뉴스1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뉴스1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황미현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황미현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방탄소년단 직속 후배에 대한 부담감과 각오를 동시에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1일 오전 11시 서울 연세대학교 100주년 콘서트홀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꿈의 장: MAGIC’의 쇼케이스를 열었다.

연준은 "방시혁 PD님이 회사만 믿고 열심히 하라고 했다"며 "잘하고 있다면서 열심히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에 대해서는 "워낙 바빠서 많이 만나지는 못했지만, 연습실에서 마주치면 큰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태현 역시 "방탄소년단의 후배 그룹이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황미현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황미현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탄소년단과 계속해서 비교되는 것에 대해 "대단한 선배님의 직속 후배이기 때문에 영광이고, 배우는 단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빈은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우리에게 큰 날개를 달아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잘 날아오르기 위해서는 단단한 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잘 날아오를 수 있도록 항상 열심히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범규는 "오랜 시간 열심히 준비한만큼 조금 더 완벽한 무대와 완성도 높은 앨범을 보여주고 싶다"며 "멋져진 퍼포먼스와 음악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휴닝카이는 "데뷔 앨범이 사랑받은 것처럼 정규 앨범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신인상이 목표고,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꿈의 장: MAGIC’은 지난 3월 발매된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에 이어 소년들이 성장하며 겪는 이야기를 전한다. 나와 다르면서도 닮은 친구들을 만난 소년들이 함께하며 벌어지는 마법 같은 순간들을 노래한다.

‘꿈의 장: MAGIC’은 타이틀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를 포함해 ‘New Rules’, ‘간지러워 (Roller Coaster)’, ‘Poppin' Star’, ‘그냥 괴물을 살려두면 안 되는 걸까’, ‘Magic Island’, ‘20cm’, ‘Angel Or Devil’까지 총 8곡이 수록됐다.

연준은 타이틀 곡에 대해 "많은 분들이 타이틀 곡 제목을 듣고 궁금증을 많이 가져줬다"며 "아무도 모르는 우리만의 공간으로 함께 도망가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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