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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기업 호두랩스, 게임기반 영어학습 모바일버전에 대폭 투자

에듀테크시장 성장세와 맞물려 호두랩스의 기술력, 노하우 '주목'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2019-09-23 10:21 송고
에듀테크 스타트업 호두랩스(대표 김민우)가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모바일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게임기반 영어학습 서비스인 호두잉글리시를 제공하는 호두랩스는 코어자산운용(대표 노영서)으로부터 5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고 23일밝혔다.
  
2018년 설립된 호두랩스는 웅진씽크빅, 에스티유니타스, 파고다 등 유수의 교육기업 출신들과 엔씨소프트, 그라비티 등 게임기업 출신 전문인력들이 모인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현재 게임과 음성인식엔진을 기반으로 개발한 호두잉글리시를 초등학생 대상으로 제공 중인 호두랩스는 이미 높은 고객 만족도를 실현 중이다.
  
실제로 호두잉글리시 사용자 80% 이상은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이 늘었다는 고객설문조사 결과가 이를 입증한다. 이러한 말하기 실력 향상 효과에 힘입어 호두랩스의 유료고객수는 2019년 9월 기준, 작년 말 대비 55% 증가했다.
  
시리즈 투자를 주도한 코어자산운용 측은 에듀테크시장의 높은 성장세, 그리고 호두랩스만의 기술력과 노하우에 주목했다. 코어자산운용 관계자는 "에듀테크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특히 많은 교육업체 중에서도 호두랩스는 게임이 가지는 흥미, 동기유발 등의 긍정 요소를 교육에 성공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충분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것으로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호두랩스는 이번 투자금의 대부분을 호두잉글리시 모바일 버전 개발에 투입해 2020년 상반기에 론칭할 예정이다.
  
호두랩스의 김민우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PC 버전에서 이미 검증 받은 우수한 콘텐츠를 모바일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게임, 교육 양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중국, 동남아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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