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공). © 뉴스1

한성백제박물관은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가족이 함께 다양한 전통놀이와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성백제박물관의 '한가위 큰잔치' 행사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박물관 광장, 로비, 강당에서 각각 진행된다. 행사는 체험마당, 놀이마당, 공연마당으로 구성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체험마당'에서는 전통 탈목걸이 만들기, 한성백제박물관 캐릭터 문양으로 배지 만들기, 떡메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박물관 풍납토성 성벽 전사벽을 배경으로 백제의 왕족과 군사 옷을 입고 사진을 찍는 포토존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다.

'놀이마당'에서는 활쏘기, 돼지씨름, 제기차기, 윷놀이 등 놀이를 통해 가족 단위로 다양한 전통놀이 경연을 펼칠 수 있다.

또한 '공연마당'에서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박물관 광장에서 사물놀이 한마당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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