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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토마토축제 4일 폐막…나흘간 11만명 방문

금 52.5돈 숨긴 '황금반지를 찾아라'에 관광객 몰려

(화천=뉴스1) 홍성우 기자 | 2019-08-04 17:41 송고
4일 강원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린 ‘2019화천 토마토축제’에서 관광객들이 토마토 풀장에서 토마토를 하늘높이 던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2019.8.4/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4일 강원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린 ‘2019화천 토마토축제’에서 관광객들이 토마토 풀장에서 토마토를 하늘높이 던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2019.8.4/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지난 1일 개막한 2019 화천 토마토 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4일 폐막했다.

화천군에 따르면 나흘간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은 11만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축제는 5개 테마, 50여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았다.

토마토 피아존에서는 축제의 메인 콘텐츠인 ‘황금반지를 찾아라’가 열렸고, 토마토 플레이존에서는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겼다.

월드존에서는 각종 공연과 ‘천인의 식탁’ 파스타 만들기가 진행됐고, 해피존과 전시존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벤트가 열렸다.
    
올해 토마토축제는 야간에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낮에만 열렸던 황금반지를 찾아라는 야간에도 1회 개최돼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 야간에 토마토 댄스페스티벌과 토마토야 놀자 이벤트도 열려 화천토마토축제가 더 다양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3일 저녁 강원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린 ‘2019화천 토마토축제’에서 관광객들이 ‘황금반지를 찾아라’ 프로그램에 참여해 황금반지를 찾고 있다.2019.8.3/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3일 저녁 강원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린 ‘2019화천 토마토축제’에서 관광객들이 ‘황금반지를 찾아라’ 프로그램에 참여해 황금반지를 찾고 있다.2019.8.3/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축제의 백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에는 매회 수많은 인파가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나흘간 총 7회 열린 ‘황금반지를 찾아라’에 참여한 관광객은 더위도 잊은 채 축제를 만끽했다.

지역에 주둔한 육군27사단은 축제 기간 장병들의 외출을 늘리고 면회객 방문시 외박을 허락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정해일 육군27사단장은 축제를 함께 즐긴 병사 10여명에게 즉석에서 포상휴가를 주는 깜짝 선물을 안기기도 했다.

화천군 화천읍 붕어섬에서 지난 27일 개막한 쪽배축도 이날 성황리 폐막했다.

축제 기간 붕어섬 일대 북한강변에서는 월엽편주, 수상자전거, 카약, 카누 등 다양한 수상레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4일 강원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린 ‘2019화천 토마토축제’에서 관광객들이 토마토 풀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화천군청제공)2019.8.4/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4일 강원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린 ‘2019화천 토마토축제’에서 관광객들이 토마토 풀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화천군청제공)2019.8.4/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hsw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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