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KBO리그' LG와 SK의 경기에서 7회초 무사 상황에 SK 최정이 솔로 홈런을 친 후 덕아웃에서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2019.6.2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
SK 와이번스 최정이 시즌 19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최정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7회초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6-3으로 앞선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최정은 LG 두 번째 투수 임찬규의 2구째 커브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최정의 시즌 19호 홈런.
4경기 연속 홈런이다. 최정은 지난 21일~23일 두산 베어스와 홈 3연전부터 이날까지 매 경기 홈런을 터뜨렸다.
홈런 하나를 추가한 최정은 같은 팀 제이미 로맥(16개)을 3개 차로 따돌리고 홈런 부문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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