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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 꾸중에…아파트 5층 난간서 자던 中어린이 구조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9-06-21 10:13 송고 | 2019-06-21 10:25 최종수정
노란색 내복을 입고 아파트 5층 유리난간에서 잠을 자고 있는 아이 - 웨이보 갈무리
노란색 내복을 입고 아파트 5층 유리난간에서 잠을 자고 있는 아이 - 웨이보 갈무리

중국에서 아파트 5층 유리난간에서 자고 있던 아이를 소방대가 출동해 구조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중국의 온라인 매체인 ‘thepaper.cn’이 21일 보도했다.

지난 19일 중국 귀이저우성 자코우현에서 12살 난 남아가 아파트 5층 창문 난간에서 자고 있었다.
주민들이 아이를 발견하고 소방서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대원은 사다리차를 이용해 아이를 무사히 구조했다.

소방대원들이 사다리차를 이용, 아이를 구조하고 있다.- 웨이보 갈무리
소방대원들이 사다리차를 이용, 아이를 구조하고 있다.- 웨이보 갈무리


한 소방대원이 아이를 업어 안전한 곳에 내려놓고 있다 - 웨이보 갈무리
한 소방대원이 아이를 업어 안전한 곳에 내려놓고 있다 - 웨이보 갈무리

아이는 “아버지가 늦게까지 자고 있다고 꾸중하자 창문을 넘어 아랫집 유리난간으로 가 잠을 계속해서 잤다”고 말했다고 thepaper.cn은 전했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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