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남해지역의 맛있는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 바로 을지로 입구역 앞에 위치한 ‘충무집’이다. 봄도다리쑥국과 멍게밥이 유명한 이곳. 도다리쑥국의 향이 깊고 국물이 진하면서 맑다.
고급 요릿집을 운영하신 아버님 대부터 55년째 이어져 오며 서울에 ‘충무집’을 연 지도 어느새 19년. 점심·저녁 시간 할 것 없이 을지로 넥타이 부대와 도다리쑥국의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는 사람들로 가게는 항시 인산인해를 이룬다. 정갈하고 맛있어 매일 들르고 싶은 충무집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