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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봄비 정체는 라붐 소연…소떡소떡 3R 진출

(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2019-03-24 17:29 송고 | 2019-03-24 17:32 최종수정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복면가왕' 2라운드에 탈락한 봄비의 정체는 라붐의 소연이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클림트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의 도전이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서는 소떡소떡과 봄비가 대결을 펼쳤다. 먼저 무대에 오른 소떡소떡이 선곡한 노래는 에일리의 '노래가 늘었어'였다. 허스키하면서도 따스한 음색으로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소떡소떡에 맞서는 봄비는 효린의 '안녕'으로 무대에 올랐다. 청아하고 깨끗한 음색은 아련한 이별의 슬픔을 느끼게 만들어 주었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윤상은 "가창력의 문제가 아니라 취향에 의해 결정이 될 것 같다"며 "두 분 모두 기량을 멋지게 보여줬다"고 평했다. 이어 김이나는 "섬세하고 야무진 목소리를 보여준 봄비에게 마음이 간다"고 말했다.

이어진 개인기 시간에는 소떡소떡이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윤미래의 완벽한 모창 능력을 보여줬다. 소떡소떡은 발가락 힘으로 걷는 개인기를 보여 판정단을 놀라게 만들었다.
대결 결과 68표를 받은 소떡소떡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봄비의 정체는 라붐의 메인 보컬 소연이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마스크를 쓰고 정체를 공개하지 않은 채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d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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