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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까지 잃고"…‘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은 누구?

케이블방송 출연해 이름 알려…SNS에 고급빌라·슈퍼카 자랑
허위과장 정보로 투자 유도…1심서 징역 5년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2019-03-18 11:04 송고
'청담동 주식부자'로 이름을 알린 이희진씨./© News1

불법 주식거래·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일명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씨(33)의 부모가 살해된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 발생한 사건이다. 경찰은 발생 하루 뒤인 지난 17일 유력 용의자 중 1명이 붙잡았지만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이씨로부터 허위·과장 주식정보를 받아 투자했다가 막대한 손해를 본 이들이 벌인 보복행위일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아직까지 검거한 용의자에 대한 수사 상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씨는 2014년 12월부터 2016년 9월까지 한 증권전문방송에 출연해 특정 비상장주식을 지목하며 허위·과장 정보를 퍼뜨리고 204명의 투자자에게 투자를 유도, 251억원 상당의 손실을 보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이씨는 지난해 4월26일 열린 1심 재판에서 징역 5년과 벌금 200억원, 추징금 130억55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이씨는 2016년 Mnet ‘음악의 신2’에 출연해 ‘청담동 주식부자’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담동 661㎡(200평대) 고급 빌라 내부 수영장 사진과 함께 부가티 베이론,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등의 슈퍼카를 공개했다.

하지만 이들 슈퍼카 중 한 대만 실제로 소유했고, 나머지 차량은 리스했던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이씨의 부모를 살해한 뒤 도주한 나머지 용의자들을 추적 중이다.


s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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