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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돕는다

'교육콘텐츠 강사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2019-03-15 10:56 송고
경력단절 여성들이 토탈공예 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 (은평구 제공)  © 뉴스1
경력단절 여성들이 토탈공예 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 (은평구 제공)  © 뉴스1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관내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은평 교육콘텐츠 강사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결혼·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을 겪는 여성의 역량 강화와 재취업을 위해 주민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사업이다.
아동미술 특기적성지도사 교육, 토탈공예 특기적성지도사 교육, 친환경 천연생활지도사 교육 등 3개 부문에서 총 75명을 모집한다.

아동미술 교육에서는 아동미술에 대한 이론과 여러 표현기법을 배울 수 있다. 토탈공예 교육은 냅킨 공예, 리본 공예 등 다양한 공예의 응용법을 가르친다. 천연생활 교육은 자연유래 재료를 이용한 천연생활제품 제작법을 알려준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관련 자격을 취득하면 방과후 강사, 유치원 보조교사, 은평누리축제 체험부스 운영, 재능기부 등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아동미술 전문지도자 47명과 토탈공예 전문지도사 26명을 배출했다. 해당 과정 수료생들은 은광지역아동센터, 보림유치원, 수색초등학교, 연서중학교 등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학교 14곳에서 재능기부 봉사자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아동미술 교육은 21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토탈공예와 천연생활 교육은 25~26일 각각 15명과 20명을 모집한다. 은평구청 가족정책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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