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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울산큰애기 캐릭터산업 육성' 올해 최고 시책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018-12-23 13:17 송고
울산 중구 '울산큰애기' 대표 캐릭터. © News1
울산 중구 '울산큰애기' 대표 캐릭터. © News1

울산 중구청이 올 한 해 시행한 구정 가운데 '울산큰애기 캐릭터 산업 육성'이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됐다.

중구청은 전 부서에서 추천받은 21개 우수시책에 대해 서면과 인터넷 등을 통해 주민 774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지난 21일 구정조정위원회에서 '2018 구정베스트 5'를 최종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울산큰애기 캐릭터 산업 육성은 중구의 관광 캐릭터인 울산큰애기의 브랜딩 사업으로, 전체 설문인원 가운데 16% 이상인 129명이 1위로 택해 압도적 우위로 구정베스트 5의 1위를 차지했다.

중구청은 관광안내소인 울산큰애기하우스의 운영, 총 85종의 관광 상품 개발과 홍보마케팅, 14개소의 울산큰애기 오브제 설치, 관광해설사 양성 등을 통해 울산큰애기 캐릭터를 전국적으로 알렸다.

특히 정부가 올해 처음 실시한 '제1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전국 지자체 캐릭터 중 1위를 차지해 우수상을 받는 등 국내 대회에서 4차례 수상과 일본 유루캬라 그랑프리에 초청받아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국내·외에 울산 중구를 알리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어 '혁신 중구 새로운 시작을 위한 기틀 마련'이 민선7기 구청장 취임 후 혁신을 강조하는 비전설정과 일자리창출실, 청렴감사관 설치 등 조직체계 마련, 일자리창출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2위를 기록했다.

이어  '2018 도시재생한마당 대상 수상', '치매안심센터 설치 및 운영', '폭염대비 버스승강장 선풍기 설치' 등이 우수한 시책들로 평가를 받았다.

중구청 관계자는 "올해 선보인 다양한 시책들이 구정 발전을 물론 주민들의 호응도 이끌어냈다"며 "내년에도 주민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희망찬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은 오는 31일 종무식에서 구정베스트 5에 선정된 부서에 대한 시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kky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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