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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장항선 익산-대야 구간 전철화 착수…2020년 완료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2018-11-29 11:27 송고
뉴스1 © News1 김춘상 기자

철도시설공단은 29일부터 장항선 익산·대야 구간(14.3㎞) 전철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전철화'사업이란 기존 디젤 기관차만 운행이 가능했던 구간에 2만5000V의 전기를 공급하는 전력설비 등을 설치해 전기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공사다.

공단 관계자는 "익산-대야 구간 전철화는 총사업비 258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0년 완료된다"며 "장항선 대야-신창 구간이 완비되는 2022년엔 하루 37회 운행하는 디젤 기관차가 하루 102회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모두 대체된다"고 말했다.
최태수 본부장은 "전동차가 디젤 기관차에 비해 소음도 적고 환경적으로도 우수한 만큼 전철화가 모두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이 철도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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