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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테이, 참여형 설계 워크숍 진행…입주자 니즈 반영

50여명 조합원 대상 중간보고 성격인 공감회 진행

(서울=뉴스1) 진희정 기자 | 2018-11-12 11:42 송고
2년여전부터 '참여형 설계 워크숍'을 통해 위스테이 별내의 커뮤니티 시설과 서비스에 대한 조합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더함 제공)© News1
2년여전부터 '참여형 설계 워크숍'을 통해 위스테이 별내의 커뮤니티 시설과 서비스에 대한 조합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더함 제공)© News1

국토교통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국내 최초의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위스테이'(WE STAY)가 최근 '참여형 설계 워크숍 공감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간과 사람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플랫폼기업 '더함'의 아파트 브랜드 '위스테이'는 지난 8월 위스테이 별내 491가구 모집을 100% 완료한 바 있다. 이들의 입주는 2020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으며 입주 2년여전부터 '참여형 설계 워크숍'을 통해 위스테이 별내의 커뮤니티 시설과 서비스에 대한 예비 입주자(조합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참여형 설계 워크숍은 위스테이 별내 조합원들이 커뮤니티 카페, 크리에이티브 카페, 헬스케어센터, 다목적 도서관, 공동육아·어린이집 등 각 커뮤니티 분야별 5팀으로 나뉘어 공간 디자인과 운영 방안, 그리고 아이디어 등을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된 워크숍이다.

지난 3월 위스테이별내 착공식에서 처음 공지를 하고 4월 말부터 조합원들의 모임을 시작해 각 커뮤니티별로 주 1~2회 워크숍을 진행해 구체적인 사항들을 결정한데 이어서 최근엔 위스테이별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공감회를 진행했다.

더함의 위스테이뿐 아니라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는 빅데이터를 통해 주택시장 트렌드,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최신 상품 정보를 수집하고 주부 전문가로 구성된 '힐스테이트 스타일러'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품 최적화 조사와 POE(입주 후 만족도 조사) 등 소비자 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고객 전문가가 시장 주도 아이템과 상품 개선 아이템으로 도출해 실제로 적용하고 있다.
GS건설의 자이도 주부모니터 제도인 '자이안 매니저'를 최근에는 모델하우스 시공, 샘플하우스 옵션 설계에까지 투입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더함은 오는 24일 '위스테이 별내 조합원의 날'을 개최해 참여형 설계 워크숍을 통해 논의된 내용을 다시 한 번 공유할 예정이다.


hj_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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