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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 선정…자동차산업 활력

(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2018-11-11 16:31 송고
마이크로 e-모빌리티 사업 부품 안내도 © News1
마이크로 e-모빌리티 사업 부품 안내도 © News1


경북 김천시는 11일 '김천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R&D)'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이 사업은 혁신도시, 산업단지와 연계해 국가혁신융·복합단지를 지정하고 혁신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혁신도시를 지역혁신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된 김천시는 지역 혁신기관과 산·학·연 등이 참여하는 연구개발 사업으로 마이크로 e-모빌리티 통합 차량 및 부품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마이크로 e-모빌리티 사업은 통합 차량과 핵심 부품 개발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93억여원이 투입된다.

김천국가혁신클러스트 내 (주)에이치에스해성, (주)승우, (주)정도정밀, (주)서연오토비젼, (주)엔디오에스 등의 기업이 참여해 핵심부품을 개발한다.
김천시가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보조금, 규제특례, 금융·재정 지원 등 의 정부지원을 받게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으로 지역의 자동차산업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혁신 기술 개발을 통해 자동차산업 신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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