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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기술 싱가포르 특허등록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2018-11-01 09:29 송고
김종문 툴젠 대표./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김종문 툴젠 대표./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은 인간과 동식물 진핵세포의 유전자 교정에 활용하는 '크리스퍼'(CRISPR/Cas9) 유전자가위 원천기술이 싱가포르에서 특허로 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

툴젠의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는 사람 몸에서 세포를 꺼내 유전자를 교정한 뒤 다시 주입하거나 직접 몸에 들어가 세포 유전자를 치료할 수 있다. 피가 멈추지 않는 혈우병 등 희귀난치병 치료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툴젠은 2016년 8월 호주에 유전자가위 원천기술 특허를 등록했고, 같은 해 9월에는 한국에서 특허등록이 이뤄졌다. 올 7월에는 유럽에서 유전자가위 원천기술 특허를 등록했다.

툴젠 관계자는 "병충해에 잘 견디는 사과·포도 육종, 연구용 동물 등으로 유전자가위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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