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북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7와일드푸드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메뚜기 시식을 하고 있다. 뉴스1 DB© News1 |
완주와일드푸드축제가 김제지평선축제, 임실N치즈축제와 연계해 더욱 풍성해진다.
전북 완주군은 ‘시월愛 떠나는 오색 축제여행’을 주제로 수도권 관광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여행 상품은 완주와일드푸드축제 개막 이튿날인 10월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완주·임실, 김제·완주 코스로 마련됐다.
이 기간 완주군에서는 와일드푸드축제, 임실군에서는 N치즈축제, 김제시에서는 지평선축제가 열린다.
지정여행사를 통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관광객을 모집해 도내 문화관광축제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임실N치즈축제 3일째인 8일 전북 임실군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찾은 어린이들이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재미있는 치즈 관련 체험과 관광을 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한글날인 9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일원에서 진행된다.2017.10.8/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
관광객들은 열차를 타고 내려 완주와일드푸드축제장 뿐만 아니라 삼례문화예술촌, 술테마박물관 등 완주를 방문해 보다 폭넓게 둘러볼 수 있다. 김재열 관광체육과장은 “축제 콘텐츠를 활용한 1박2일 여행상품으로 전북지역 축제들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며 “완주와일드푸드축제를 통해 완주를 적극 알려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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