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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마을 역사·스토리 개발 '미디어 활동가' 양성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2018-09-04 15:11 송고
전북 고창군이 지역의 숨겨진 역사와 스토리를 개발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을 미디어 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 News1
전북 고창군이 지역의 숨겨진 역사와 스토리를 개발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을 미디어 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 News1

전북 고창군이 지역의 숨겨진 역사와 스토리를 개발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을 미디어 활동가'를 양성한다.    

고창군이 주최하고 미디어고창TV, 미라니타 영상제작소, ㈜투어앤미디어 아카데미가 공동 주관하는 ‘미디어 활동가 교육’은 3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이달 10일부터 12월17일까지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골목골목 창작단(20명) △마을방송국 운영제작단(10명) △달달 콘서트(10명)로 구성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방송을 기획하고 운영하여 공동체의 다양한 콘텐츠 창작 및 생산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직접 제작한 고창군의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인터넷에 공유하고 유통하여 고창군 소식을 국내외 홍보에 기여하도록 활용된다.     
교육을 담당하는 ㈜투어앤미디어 아카데미(대표 권민식)는 마을주민이 주체가 되어 영상제작활동을 진행하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고창군 향토기업인 미디어고창TV(대표 최낙일)와 함께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군 홍보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마을 미디어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미디어에 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 기반조성이 필요하다”며 “향후 교육 수료생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공동체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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