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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정우성·윤여정 '지푸라기라도', 크랭크인…내년 개봉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8-09-04 08:38 송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주연 배우들 © News1/ 메가박스(주)플러스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주연 배우들 © News1/ 메가박스(주)플러스엠

배우 전도연, 정우성, 윤여정 등이 주연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캐스팅을 완료하고 크랭크인했다. 

4일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에 따르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전도연, 정우성, 윤여정, 배성우, 정만식, 진경, 신현빈, 김준한, 정가람, 박지환, 허동원까지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지난달 30일 첫 촬영을 시작한 이 영화는 '열대야' '침저어' 등의 작품을 통해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일본 작가 소네 케이스케의 동명 소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원제: 藁にもすがる獸ものたち)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 버전은 인간의 욕망을 극대화시켜 장르적 특성을 완벽하게 구현해 시나리오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의문의 사체, 은밀한 제안, 베일에 싸인 과거, 절박한 상황 속, 서로 다른 욕망에 휩싸인 인간들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선택한 예상치 못한 결말을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내년 개봉 예정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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