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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살 미화하는 세상, 정상적 사회 아냐"

"잘못을 회피하기 위한 자살은 책임회피에 불과"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2018-07-29 09:11 송고 | 2018-07-29 10:30 최종수정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최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사망에 대해 "그 어떤 경우라도 자살이 미화되는 세상은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잘못을 했으면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지 그것을 회피하기 위해서 자살을 택한다는 것은 또다른 책임회피에 불과하다"며 이렇게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오죽 답답하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일견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자살은 생명에 대한 또다른 범죄"라며 "사회 지도자급 인사들의 자살은 그래서 더욱 잘못된 선택"이라고 적었다.

또 "아울러 그러한 자살을 미화하는 잘못된 풍토도 이젠 고쳐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hm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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