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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잘 안돼"…상점서 양주 10박스 훔치려한 택시기사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07-16 09:20 송고
부산 중부경찰서 전경.(중부경찰서 제공)© News1
부산 중부경찰서 전경.(중부경찰서 제공)© News1

부산 중부경찰서는 16일 상점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해 양주 10박스를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절도)로 택시기사 A씨(61)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4시 40분쯤 부산 중구 부평시장 안에 있는 한 상점 출입문을 미리 준비한 도구로 부수고 들어간 뒤 시가 150만원 상당의 양주 10박스를 손수레에 싣고 나오다 경비업체가 출동하자 그대로 놔두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다 주변을 배회하는 A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이동경로를 추적해 그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택시 영업이 되지 않아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주거지에서 범행도구를 압수하고 여죄를 수사중이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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